공손추상

실력으로 복종시키는 이는, 사람들이 마음으로 진정으로 그에게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, 다만 실력이 모자라기 때문이다.덕으로 복종시키는 이는 사람들이 기뻐서 진정으로 그에게 복종하는 것이다.  

- 맹자  





이 문장,
현대사회에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"실력" 이라는 이 단어에 대해 근본적으로 사고 思顧 하게 만든다.

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자.
나라간 무역을 하고, 회사 경영과 판매를 하며, 영화를 감상하며, 음악을 듣는다. 이 모든 행동들은 인간 대 인간의 관계들이다.사람이 없다면 국가도 존재하지 않고, 물건의 생산과 구매 역시 사람사이의 활동이다. 또한 영화와 음악등 예술분야도 인간 간의 감정소통이라 할 수 있다.  
어릴적 한번쯤 읽은 "삼국지" 에서 유비는 어느 실력이 뛰어나 관우, 장비 뿐아니라 제갈공명까지도 충성하게 만든것이 아니다. 
실력을 키우기의 편향적 자세 이전에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 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.